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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이론

[ROAD TO ULTIMATE MATHCHUNG] 0. 궁극의 수학충이 되기 위한 길

때때로, PS에서 수학문제를 잘 푼다는 것은 엄청난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다. OI류에서는 비록 자구와 애드혹 문제가 많은 반면, ICPC류 대회에서는 입력이 상수개인 이상한 카운팅문제를 잘 푸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며, 꼭 그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수학적인 사실을 테마로 하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게 된다.

 

 분명, 이 글의 독자의 예상 반응중 하나로는, "필자는 어째서 쓴다고 했던 궁극의 웰노운 알고리즘을 유기한 채로 이런 글을 쓰는가?"와 같은 의문에 도달할 것이다. 그 이유로는 몇가지가 있는데, 설명하면 막상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넘어가겠다. 중요한 것은 내가 궁극의 웰노운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는 점이며, 다만 수학을 주제로 한 포스팅이 조금 많아질 예정이다.

 

아무튼,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이제부터 수학고수가 되기 위한 수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.

 

수학충이 되기 위한 수련은,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다:

 

1. 일주일에 하나씩 수학에 관련된 궁극의 웰노운 작성

2. 이틀에 한번씩 ARC 버추얼 돌기(+업솔빙)

3. 이틀에 하나씩 D3~D1 수학문제 풀이까고짜기(2번과는 번갈아가며 진행)

 

사실 이렇게 적긴 했지만, 과연 내 의지가 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긴 하다... 그러나 최근에는 정말로 수학을 잘 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고, 아마 높은 확률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싶다.